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해운 주가 전망입니다.
대한해운의 간략한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1968년에 설립된 대한해운 및 종속회사는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하여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합니다.
주요 거래처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영업과 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주식] 대한해운 주가 전망.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대한해운 일봉 차트
대한해운이 금요일 52주 신고가로 마감하였습니다.
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 우려가 불거지자 해운사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까운 항로 대신 먼 항로로 돌아갈 경우 운임이 상승해
관련주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서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환경 규제도 예정돼
운임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일 해운사 주들이 동반 상승한 건 전 세계 주요 항로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홍해를 지나는 영국 소유 선박 갤럭시 리더호를 나포했습니다.
홍해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와 상품 무역량 12%를 담당하는
세계 무역의 핵심 교역로입니다.
이후에도 후티 반군은 민간 선박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이 잇달아 피격되자 머스크를 포함해 독일 하파크-로이트,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이 홍해 운항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으나,
일각에서는 확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고 밝히자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걸프 해와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주요 산유국의 해상 진출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1/3, 석유의 1/6이 통과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1896.65까지 올랐습니다.
SCFI가 1800선을 넘어선 건 1년 2개월 만입니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도 도입된다는 점도
해운사에 긍정적입니다.
CII는 탄소 감축량 달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양을 연료 사용량, 운항 거리 등
선박 운항 정보를 통해 지수화한 값입니다.
아직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어할 상용기술이 부족해
현재로서는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규제에 대응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운항 일수가 늘어나면 운임 상승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에즈 통행이 제한돼 해상 운임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운항 일수가 증가하는 등
운임 상승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대한해운을 현재 시점에서 벌크선사 중 최선책으로 꼽았습니다.
향후 운임지수 상승과 탱크선 시황이 개선되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란 분석에서입니다.
또 '지난 5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2024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 평균 0.88배에 비해 절반 넘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벌크 운임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팬오션은 CII 규제로 운임 상방 압력이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모회사인 하림지주와 HMM의 인수합병은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HMM의 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증자 우려가
HMM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한해운이 금요일 시가를 11.16%로 갭상승 시작하여
장중 23%대까지 오른 후, 14.51%로 장 마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분봉 차트상으로는 아직 홀딩 타임으로 나오고 있군요.
분봉상의 흐름만 놓고 본다면,
대한해운은 더 상승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대한해운의 일봉 추세는 상승 탄력성이 괜찮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래량 흐름도 괜찮고 한데, 염두에 둬야 할 점은
현재적인 위치가 조정받기도 적당한 위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요일 캔들에서 위꼬리가 긴 캔들이 자리한 것도 부담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상황은 이러한데, 개인적으로 볼 때는
대한해운이 일봉상 등락이 있더라도 상승 흐름은 더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왜냐하면 해운주들의 상승폭이 괜찮은 것은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감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긴장감이 당분간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한해운의 전반적인 차트 흐름에 있어서 상승 추세가 살아 있는 상태이고
수급세도 살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상승 흐름에 무게를 둘 수 있다 하겠습니다.
대한해운의 일봉 차트를 보게 되면,
앞전에 형성된 박스권을 힘 있게 상승하여 마감한 모습을 볼 수가 있지요.
위꼬리와 아래 꼬리가 몸통보다 선명하게 두드러지는 도지형의 캔들인데,
중요한 것은 저런 캔들 유형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저런 유형의 캔들이 차트의 어느 위치에 자리 잡느냐에 따라
그 캔들이 안고 있는 의미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현재적으로 대한해운의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는 저런 캔들의 의미는
개인적으로 볼 때는 매집봉의 의미가 강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물론 위의 저항대에서 좀 밀린 내용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전반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금요일 캔들은 매집봉의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되는군요.
그리고 대한해운의 단기 상승 흐름은 고점 영역대까지 와 있는 상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기적인 흐름에 있어서는 주의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금요일 시간 외 단일가에서도 2.73%로 마감하였는데,
이런 해운 테마 주식들은 가급적 상승 탄력성이 좋을 때,
짧은 패턴으로 대응하고 나오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식일 수 있습니다.
대한해운을 홀딩하며 수익 나고 있는 사람들은 충분 물량은 수익 실현하고
소박한 물량으로 홀딩 대응하는 것도 적당한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대한해운을 매수하려고 검토하고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금요일 캔들의 몸통과 아래 꼬리 구간에서 매수 타점을 잡아 보는 것도 적당할 것 같군요.
테마의 에너지가 예상 외로 힘이 있어서 급등 양상으로 진행되면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것도 적절한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주식은 금요일 세운 캔들의 위꼬리 상단 부근을
단기 고점 영역대로 보고 대응하는 것도 적절한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마 그 정도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군요.
결론적으로, 대한해운 주식은 일봉 5일선이나 일정 이평선 기준으로
대응할 만한 주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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