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 남자의 소원 2. 헌금보다 좋은 것

 

 

[유머] 1. 남자의 소원   2. 헌금보다 좋은 것

 

 

1. 남자의 소원 

 

한 남자가 기도원에 들어가 쉬지 않고 기도하지 삼 년째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네 정성이 갸륵하여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노라."

 

남자가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저택을 주십시오."

 

"알았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멋진 자동차를 주십시오."

 

"알았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최고의 여자를 주십시오."

 

그러자 남자의 앞에 수녀복을 입은 테레사 수녀가 나타났습니다.

 

 

2. 헌금보다 좋은 것

 

"500원은 헌금내고 500원은 아이스크림 사 먹어. 알았지."

"네 ~ ~ 에"

 

어린아이는 어깨에 가방 메고 양손에 500원 짜리 동전 하나씩 꼭 쥐고 집을 나서

신바람 나게 주일학교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신나게 달려가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동전 하나가 땡그랑 하면서 굴러갑니다. 데굴 데굴.....

아이쿠! 저런!  하수도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아이는 툭툭 털고 일어나더니 한 손에 남아 있는 동전을 꼭 쥐면서 중얼거립니다.

"예수님 죄송해요. 헌금이 그만 하수도 구멍에 빠지고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