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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 커닝   2. 자기 탓

 

 

1. 컨닝

 

어느 중학교 시험문제 중,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이름을 맞히는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전교 1등 옆에 않은 꼴찌가 1등의 답안지를 슬쩍 훔쳐봤습니다.

전교 1등이 적은 답은 '나체'였습니다.

 

답안지를 본 꼴찌는 도저히 '나체'라고 쓸 수 없어서 고심 끝에 '누드'라고 적었습니다.

꼴찌가 컨닝하는 것을 본 그 옆의 학생이 꼴찌의 답안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민하다가 답을 적었습니다.

 

"알몸"

 

 

2. 자기 탓

 

재판을 하던 중, 판사가 피고인에게 물었습니다.

"이봐요, 피고! 내가 여기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 당신을 벌써 열두 번째나 보게 됐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러자 피고가 심드렁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나 원참, 판사님이 승진 못한 게 제 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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