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 노처녀의 눈도장 2. 나이 들다 보니까

 

[유머] 1. 노처녀의 눈도장  2. 나이 들다 보니까

 

 

1. 노처녀의 눈도장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 중에 괜찮은 사람을 발견한 노처녀.

눈도장 찍으려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습니다.

어느 날 그 동네에 연쇄방화 사건이 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하는 청년이 경찰한테 노처녀를 1차 용의자로 지목했다는.....

 

 

2. 나이 들다 보니까

 

어느 날 노인정에 60대, 70대, 80대 노인 세 분이 똑같이 눈에 시퍼런 멍이 들어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청소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궁금한 나머지 60대 노인 분에게 여쭙니다.

"할아버지는 왜 눈이 그리 멍이 드셨어요?"

 

60대 노인 왈 "아 글쎄 할머니(아내)한테 아침밥 안주냐고 물어봤다고 눈을 이 지경으로 만들지 뭐야."

헉! 이번에는 70대 할아버지께 같은 질문을 하니 할아버지 왈

"아 할망구보고 점심때 어디 가냐고 물어봤다고 이렇게 만들지 뭐여"

이런! 옆에서 듣고 계시던 80대 할아버지는 서럽게 눈물을 글썽이며 하는 말씀

"나는 아무 소리도 안 했는데, 그냥 아침에 눈떴다고 이리됐구먼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