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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 말씀하십시오. 2. 교회 옆에 있는 절

 

 

1. 말씀하십시오.

 

어느 교회 목회자가 성도들의 핸드폰 문제로 설교 중에 이야기했습니다.

목사 왈 "성도 여러분 예배 중에는 반드시 핸드폰을 다 꺼 놓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예배에 집중할 수 있고, 주위 분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는 도중에 강단에서 목사의 핸드폰이 계속 울리는 것입니다.

받을 수도 없고 안 받을 수도 없고 고민하다가, 이 목사 핸드폰을 받으면서 하는 말.

"예, 말씀하십시오. 하나님....."

 

 

2. 교회 옆에 있는 절

 

교회와 절이 붙어있었습니다. 서로 영향을 주지만 교회가 절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승려들이 말을 하는데 갑자기 '할렐루야' '아멘', 이런 말들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주지 승려가 화가 났습니다.

 

그날도 교회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는데, 주지 승려가 말하기를

'누구 좀 가서 조용히 시키고 오라'고 말을 했는데도,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나이 적은 승려를 지목하면서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막내 승려가 하는 말이 "제가 십자가를 지고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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