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엠코리아 주가 전망. 추세 분석과 대응 방법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엠에프엠코리아 주가 전망입니다.

이 글이 방문자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엠에프엠코리아의 간략한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엠에프엠코리아는 2002년 설립 후 2020년 합병 상장하였습니다.

편조 의복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및 북중미의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CMT(CUT, MAKE, TRIM)방식으로

의류를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 브랜드로는 AEROPOSTALE, VANS, NAUTICA, LUCKY BRAND,

BROOKS BROTHERS, BOOT BARN, Forever 21 등이 있으며

엠에프엠코리아의 주력 제품은 니트(KNIT)류입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엠에프엠코리아 주가 전망. 추세 분석과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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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엠코리아 일봉 차트

 

엠에프엠코리아가 52주 신고가로 가고 있군요.

의류 OEM,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엠에프엠코리아의

경영권 이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금 조달 과정에

과거 기업사냥꾼으로 불리웠던 세력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법인들을 두루 거친 인물들로

인수합병 업계 '꾼(전문가)'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엠에프엠코리아는 지난달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와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엠에프엠코리아의 현 최대주주인 엠에프엠홀딩스의 보유 지분 전량을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엠에프엠홀딩스는 상반기 말 기준 엠프엠코리아 지분 44.18%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다음 달 7일 임시주주총회와 함께 잔금 180억 원을 치르는 것으로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경영권 변경과 함께 엠에프엠코리아는 24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엠에프엠코리아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2건의 전환사채(각 70억원)을 결의했습니다.

 

240억 원 가운데 50억 원은 운영자금에 투입하고 나머지 190억 원은

시설자금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는 주식양수도와 함께 브이티엠 1호 조합을 통해

70억 원 규모의 제8회 차 전환사채를 추가로 인수할 예정입니다.

 

제9회 차 전환사채 70억 원은 프론토사 투자조합에서 전액 인수합니다.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제이앤엘피라는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우호 세력이 함께 엠에프엠코리아의 투자를 진행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투자주체를 살펴보면 다소 낯익은 이름들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실제 제이앤엘피의 대표이사이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조모 씨는

지난 2008년 파라웰빙스(상장폐지)를 시작으로 퓨전데이타(상장폐지), 제이준코스메틱,

파캔OPC(상장폐지), 마제스타(상장폐지) 등에서 투자를 했던 인물입니다.

이외에도 바이오싸인(현 티에스넥스젠) 세미콘라이트(현 에스엘에너지),

차디오스텍(현 코아시아씨엠) 등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인수합병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나타내 왔습니다.

 

조 씨는 프론토스 투자조합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이모 씨와 퓨전(당시 퓨전데이타)에서

전환사채 투자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2019년 당시 퓨전이 세미콘라이트 지분 인수를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해당 전환사채의 인수자가 조 씨와 이 씨, 그리고 조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비즈원이었습니다.

 

조 씨 등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지만,

이들이 거쳐간 상당수의 상장사가 시장에서 퇴출됐거나 한때 거래 정지 위기에 빠지는 등

다사다난한 행보를 보여왔던 만큼,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순 자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최대주주로 올라설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4월 설립된 경영컨설팅, 기업 IR, PR컨설팅 기업으로

자본금은 5000만 원,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4억 6400만 원, 순이익 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정확한 자금력 등은 베일에 감춰져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새 최대주주가

신규 사업인 반도체 장비 사업, 2차전지 장비 사업 등을

잘 이끌고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브이티엠인베스트먼트는 현재 계약금 20억 원을 지급한 상황으로 다음 달 임시주총에서

반도체 장비, 2차전지 장비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엠에프엠코리아가 오늘 9시 36분경 10.47%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5.79%를 보이고 있군요.

분봉 차트상으로는 아직 홀딩 타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분봉상의 흐름만 놓고 본다면, 이 주식은 아직 더 상승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볼 수 있겠군요.

 

엠에프엠코리아의 일봉 추세는 상승 탄력성이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래량 흐름도 저만하면 양호하기는 한데, 염두에 둬야 할 점은

현재적인 위치가 조정받기도 적당한 위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주식의 8월 중순 지나서 지금까지의 차트 행보를 보면

제법 긴 하락 추세의 흐름을 전환하며 상승폭이 꽤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52주 신고가까지 진행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차트의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많이 반등한 위치로 볼 수 있겠군요.

 

객관적인 상황은 이러한데, 개인적으로 볼 때는

이 주식이 조정 흐름의 가능성이 제법 있지만,

새로운 차원의 상승 흐름으로 들어갈 여지도 제법 된다고 봅니다.

그 결과는 차트가 진행되어 봐야 일반 투자자들이 알 수 있는 영역이지요.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엠에프엠코리아를 홀딩하며 수익나고 있는 사람들은

충분 물량은 수익 실현하고, 소박한 물량으로 홀딩 대응하는 것도 괜찮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엠에프엠코리아를 매수하려고 검토하고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현재적인 고가 위치에서는 매수 욕구를 자제하는 것도 적절한 태도라고 봅니다.

 

이런 위치의 주식은 새로운 차원의 상승 흐름으로 진입했다는 확인이 되면 진입을 검토하든가,

아니면 충분히 조정된 다음 진입을 검토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이렇게 많이 오른 주식이 아니라도 주식 시장에는 매수할 만한 종목들이 충분히 나온다 하겠습니다.

자신의 안목이 형성되면 보이는 내용들이라 하겠지요.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주식 공부에 있어서 보조 지표들은

참고 삼아서라도 공부하여 두는 것이 좋다 하겠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특히 자신한테 잘 맞는 보조지표를 활용하게 되면

주식 흐름을 보는 안목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들 염두에 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겠고,

엠에프엠코리아 주식은 일봉 5일선이나 일정 이평선 기준으로

대응할 만한 주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