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부처(불성, 신, 신성)라는 말속에는 부처가 들어있지 않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부처나 신, 이런 말과 단어들은 인간 관념의 영역들이라는 것이지요.
부처(신)라는 실제의 영역은 그런 단어나 말로 표현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수박이라는 단어와 말속에는 수박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냥 사람들이 인식하고 소통하기 유용한 관념의 표현으로
수박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 과일을 수박이라 하든, 워터멜론이라 하든,
그것은 사람들의 편의성에 따른 관념적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진리나 부처(신)에 대한 모든 글들이나 말들도
모두 인간 관념의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인간 관념의 영역이란, 생각의 영역이라 하겠습니다.
생각 차원으로 부처(신), 진리(부처, 신)를 알고, 규정짓고, 결론 내리고 할 수는 없지요.
왜냐하면 부처(신, 진리)의 세계란,
생각 너머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하겠습니다.
인간의 정신 활동이 가능한, 의식을 나투어낸 영역이기 때문에,
쉽게 표현하여, 피조된 영역이 창조의 영역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이지요.
물방울에 비친 태양이 실제 하늘에 있는 태양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즉, 나투어진 영역은 나투어낸 영역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규정지을 수도 없다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에서는 '오직 모를 뿐'이라는 표현을 쓰고는 했었고,
현재도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는 분야가 있지요.
진리(부처, 신)란 결론을 낼 수 없고,
규정 지을 수도 없는 인간 관념 너머의 영역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때껏 전해진 책들이나 말들,
또 현재적으로도 언급되고 있는 그 모든 표현들에 자기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자기 스스로 특정 결론이나 규정 속에 갇히는 결과가 된다 하겠습니다.
진리(부처, 신)란 자기 안에 있다고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안에 있는 진리의 세계가 펼쳐지려면
세간에서 하는 이야기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진리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상의 말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진리에 대한 결론을 쉽사리 내게 되면
스스로가 그 말들과 결론에 갇혀 버리는 결과가 된다 하겠습니다.
항상 문을 열어 두어야 하겠지요.
그래서 '오직 모를 뿐'이라는 진리에 대한 자세로 대응할 때,
자기 안의 부처(진리)의 세계로부터 좋은 흐름을 얻을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적용할 면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이러한 내용이 있겠군요.
가족 간이나 사람들 사이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쉽사리 규정짓고 결론 내리고 있지는 않은가요?
특히나 가족간에는 서로 잘 안다고 착각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다라고 쉽사리 규정짓고 결론 내면서 대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러한 관점은 자신의 관점의 틀의 수준에 따라 다른 사람이 규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하여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관점의 틀의 수준이 변화되면서 새롭게 알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즉, 자기 의식 수준(자기 관점의 틀의 수준)이 변화됨에 따라서
다른 사람도 이전에 경험하던 사람이 아닌 다른 수준의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쉽사리 규정짓고, 어떠하다 결론내고 하는 것은
참으로 자기 세계를 한정 지어버리는 결과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적당한 예로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라는 말처럼
자신의 의식 세계의 변화에 따라 자신이 보고 경험하는 세계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같이 사는 가족이 이전의 그 사람과 지금의 그 사람은 같은 사람이지만,
내가 의식의 상태가 변화되면 상대방을 인식하는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당연히 그 사람과의 관계성의 내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전에는 불화하던 상대방이 자신의 의식 변화로 인하여
지금은 너무도 평화롭고 좋은 상대방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이 참 중요한데,
그렇게 관계성의 변화 과정들을 스스로 살펴보게 되면,
자신의 의식 변화 과정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의식 변화 과정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식 변화 과정도 동반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결론적으로, 스스로의 의식 변화 과정은,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경험을 얻게 하고,
더불어 자신의 주위 사람들의 의식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하겠습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장(6)과 표현 (0) | 2023.06.01 |
|---|---|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장(5)와 표현 (0) | 2023.06.01 |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장(4)와 표현(2) (0) | 2023.06.01 |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장(4)와 표현(1) (0) | 2023.05.28 |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자기 안에 내재된 부처는 사랑과 지혜' (0) | 202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