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3장(86 ~ 107)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3장(86 ~ 107)

 

86. 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금) 내 안에서 말씀하고 계신 분은 아버지의 영이십니다.

그분께서 이 모든 일들을, 이보다 더한 일들도 (몸소) 하십니다.

 

 

87. 나는 모든 생각과 말 너머에 있습니다.

나는 모든 곳에 있으며, 나의 사랑은 모든 앎과 지혜와 힘에 이르는 열쇠입니다.

 

 

88. 내면의 영역에서 내 사랑은 그대들 의식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그대들 안에서 펼쳐짐에 따라, 그대들은 나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89. 그대들이 유창하게 말한다 할지라도, 그대들 가슴 안에 사랑이 없다면

그대들은 시끄럽게 울리는 심벌즈에 지나지 않습니다.

 

 

90. 그대들이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간다 하여도,

그대들 가슴에 사랑이 없다면, 그대들이 하는 것들은 그대들을 이롭게 하지 못합니다.

 

 

91. 그대들이 불우한 자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가난한 이들을 먹인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대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92. 사랑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온화하며 비난하지 않고 불의를 견뎌냅니다.

 

 

93. 사랑은 악에 대하여 악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선으로 갚습니다.

온화한 자들 안에서 사랑은 그들을 올바른 판단력으로 이끕니다.

 

 

94. 사랑은 모든 힘이나 겸허합니다. 사랑은 헛되이 자랑하지 않으며,

자신이 이뤄낸 것을 내세우지도 않습니다.

 

 

95.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신이고 신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96. 그대들 가슴이 사랑의 가슴과 (하나로서) 뛰기 (시작할) 때,

사랑의 거룩한 물줄기가 그대들 가슴 안으로 흐를 것입니다.

평화가 그대들 마음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들 영혼은 하늘에 계신 그대들 아버지의 참된 본성을 발할 것입니다.

 

 

97. 나는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그대들 가슴 안에 그분의 사랑이 있다면 어떤 해(害)도 그대들 곁에 (감히) 오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화 안에 머무세요. 그리고 내가 그대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아세요.

 

 

98. 사랑은 언제나 (그대들) 한가운데에 있으며,

그대들을 감싸고 있는 친절한 어둠 속에 머물고 있습니다.

 

 

99. 이 어둠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는 어둠을 이기는 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둠은 그 빛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빛 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0. 어둠은 마음 안에 있는 그림자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그 어둠을 통해서, 그 어둠에 의해서 그리스도가 권능과 영광으로 꽃 피우게 될 것입니다.

이 힘을 자각하세요. 그러면 모든 조건들이 그대들에게서 벗겨질 것입니다.

(그대들이 해야 할) 일이나, 어떤 과업 (앞에서도) 움츠리지 마세요.

설령 그것이 십자가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대들은 (그것들을) 극복해나감으로써 피어나게 될 것이며,

(그 과정 자체가) 큰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들이" 어둠을 이겨내는 세상의 빛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01. 빛 (홀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빛이 있는 그곳에 어둠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102.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로부터 양분을 찾고 있는 영혼은 강해질 것입니다.

그는 진리의 바위 위에 세워진 집과 같으며,

바깥에 있는 그 무엇도 그를 손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103. 그대들 안에 머물고 있는 내 고요한 사랑을 구하세요.

모두를 사랑하고 사랑으로 모두를 축복하세요.

그러면 내가 그대들을 백배로 축복할 것입니다.

 

 

104. 그대들이 사랑으로 (세상을) 축복할 때 나는 그대들 안에서 (매우) 기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대들이 사랑할 때 그대들 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들이 사랑으로 (세상을) 축복할 때, 나는 그대들 옆에 있습니다.

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105. 그대들 사랑에 대가나 이득을 구하지 마세요.

또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사랑하지 말며 다만 숨어 사랑하세요.

그대들 손에 오는 모든 일들을 사람들 마음에 들기 위하여 하지 말고,

(다만) 신의 사랑을 위해서 하세요.

 

 

106. 그대들은 미래요 과거이며 현재입니다.

내가 그대들 안에서 지금 일할 수 있도록, 그대들은 이 사실을 지금 당장 배우세요.

그러면 실재가 아닌 모든 것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던 심연 속으로 휩쓸려 갈 것입니다.

 

 

107. 그대들이 있어야 할 그 곳에 그대들은 (이미 와) 있으며 거기서 이 일을 시작하세요.

그대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있을 때 신은 결코 실패할 수 없습니다.

그대들은 내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의 가지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거룩한 곳으로 들어갑시다.

나를 바라보세요.

 

침묵.

 

나의 평화, 나의 사랑이 그대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며 두고 갑니다.

 

 

(기록자의 증언 : 침묵이 이어지는 동안 아름다운 자주색 빛이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떠나시자 말로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사랑과 평화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