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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2장(86 ~ 106)

 

86. 나는 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들이 나를 안다면, 그대들은 내 아버지도 알 것입니다.

그러나 내 아버지를 모르면서 어떻게 그대들이 나를 알 수 있으며,

또 내 말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87. 나는 그리스도로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어디로부터 말하고 있는가요?

필멸의 감각에서 (말하고 있는가요?)

그대들은 (그저) 바깥 환경에 반응하고 있는가요?

아니면 그대들 안에 머물고 있는 신의 힘을,

"나는 생명이요, 진리며,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이 있다."라는

신의 의식을 깨닫고 있는가요?

 

 

88. 그대들 안에 아버지가 계십니다. (진리가) 그러하다는 것을 아세요.

그러면 그분께서는 그대들을 통하여 밖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빛이며, 세상은 그 빛을 이기지 못하고 빛이 어둠을 이겨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고, 나의 빛으로 어둠은 사라집니다.

 

 

89. 이것이 인류의 빛입니다. 그 빛은 무한한 사랑과 지혜의 표현이며,

인류 안에 완벽한 상태를 창조합니다.

 

 

90. 그대들 존재의 근원(根源)은 신입니다. 이 (진리)에 눈을 뜰 때,

아들 안에 계시는 아버지, 그대들 안에도 계시는 아버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91. 필멸(必滅)의 감각이 그리스도 의식을 알아감에 따라,

필멸의 감각은 그리스도의 의식 안으로 (끌어) 올려집니다.

나는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나는 필멸의 감각, 육(肉)적인 마음, 감각의 사탄을 이겨냈습니다.

그대들 역시 그리 될 것입니다.

이처럼 그대들은 하늘로부터 (온) 음성이

신의 의식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92. 사람은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을 만들어 냅니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스스로 자신을 제한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그대들의 가장 위대한 생각에서조차 제한은 (존재합니다.)

생명은 (머리로 담아낼 수 있는) 무엇이 아니라,

(다만 깨닫고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것입니다.

 

 

93. 유형(有形)의 차원에서 (일어나는) 창조는 안에서 (먼저 작용한)

보이지 않는 원인의 결과입니다.

그대들 육체는 (더 높은 차원으로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 성장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영의 완전함을

의식적으로 깨닫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영은) 항상 현재에 있으며, 영원하고, 유일한 실체이자, 힘이요, 생명이며,

자신을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깨달으세요.)

 

 

94. 그대 마음을 다하고, 그대 영혼을 다하고, 그대 정신을 다하여

그대의 신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대 이웃을 그대 자신처럼 사랑하세요.

이 법칙을 (토대로) 인류의 근본(根本)이 세워진 것입니다.

 

 

95. 방탕한 아들의 비유 안에서 아버지의 사랑이 (잘) 나타납니다.

아들은 탐욕에 빠지고, 회개(悔改)하고, 본래의 자기 모습,

참된 영적 상태를 회복합니다.

 

먼저 그는 시련과 고난을 겪고, 그가 (물려받은) 재산을 다 써버리고 난 후,

종이라도 기꺼이 되고자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가 항상 아들이었듯이 그는 (다시)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96. 아버지의 사랑은 가없이 드넓어, 아들이 무슨 일을 했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사랑은 모든 잘못을 말끔히 없앱니다.

모든 이의 삶 안에서 이는 얼마나 참된 진리인가요.

 

진리를 깨닫고 나면, 잘못은 바로 잡히게 됩니다.

잘못이란 그대들을 둘러싼 현실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참된) 자신을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러면 잘못은 무(無) 속으로 흩어져 버리고, 진리만이,

시초(始初)부터 그랬듯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굳건히) 서 있게 됩니다.

 

 

97. 참회(慙悔)는 용서(容恕)보다 앞서 옵니다.

참회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의 가슴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그는 용서 받습니다. 그때 사람은 본래의 영적 상태를 회복하고,

신 안에 (있는) 자신을 자각(自覺)하게 되며,

모든 이를 돕는 사람이 되기를 자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가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들을

(그가 먼저) 다른 이에게 하게 됩니다.

 

그대들이 "방탕한 아들"처럼 될 때, 잔치는 (이미) 그대들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오세요. 그대들 형제와 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 이 잔치에 들어오세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아버지께서 그대들을 위하여 마련하신

이 잔치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99. 자기의 잘못을 먼저 보게 될 때, 다른 이들을 더 잘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100. 그대들은 (남을) 비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비난 받지 않으려거든 비난하지 마세요.

판단받지 않으려거든 판단하지 마세요.

그대들 눈에서 널빤지를 먼저 떼어내세요.

그러면 그대 형제의 눈에서 티끌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더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01. 지금 여기에서 하는 것처럼,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가르침을 전하며,

모든 곳에서 (가르침을 전할) 통로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가르침을) 물리적(物理的)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아직 자기 존재의 참된 본성을 깨닫지 못한 이들이 있는

영적(靈的)인 차원에서도 (전하고 있습니다.)

 

 

102. 나는 지금 그대들에게뿐만 아니라,

그대들 필멸(必滅)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이들에게도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그들이 이해하게 될 때,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영광을 향해 그들은 나아갈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의식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릴 때,

더 이상 땅에 묶여 있지 않고, 자신들의 마음에서 만들어 낸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말"을 받아들이세요. 그대들 역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103. 신과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을 그대들 가슴에 항상 가득하게 품고 있으세요.

그때 나는 그대들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칠 것입니다.

 

 

104. 내가 말하고 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거든, 기다리세요.

(주의 깊게) 들으세요. 그대들 마음을 (나의 마음에) 맞추세요.

나는 이해하기 쉽고 단순한 말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5. 예언서에, 모든 민족이 신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 배운 모든 이여 내게 오세요.

 

 

106. 어둠을 (뚫고) 빛을 비추라 명하신 신께서,

빛과 신의 영광에 대한 이해를 전해주고자 내 가슴 안에서, 빛나고 계십니다.

평화와 사랑이 그대들과 함께 하길.

 

 

오, 영원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본성을 우리 모두 안에 심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현존(現存)을 깨달았고,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며 당신에게로 모든 이를 이끄시며,

우리의 삶 안에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는 당신의 본성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의 아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해와 사랑으로 당신의 말씀을 듣고 있는 이들,

이 말을 읽게 될 이들을 축복하소서. 아멘.

 

 

(기록자의 소견 : 문자로 옮겨진 말 역시 (우리) 가슴을 뛰게 하고

(우리 영혼에) 가르침을 전해주기는 하지만,

우리 형제의 입에서 매우 값진 진주처럼 흘러나온 말들을 (직접) 들었던 사람들이

잊지 못할 경험으로 간직하게 한 그 현존(現存)감까지 표현하기에는 미흡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록을 이해와 사랑으로 읽는다면,

그들에게도 이 글은 매우 값진 진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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