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3장(59 ~ 72)
59. 무엇보다 앞서 그대들은 멈춰 있는 가운데 쉼 없이 움직이고 있는
현존의 고요한 느낌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쉼 없이 움직이는 신의 현존 안에 있는 이 침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그대들 삶 안에서 그분의 위대한 힘과 조화는 얼마나 아름답게 나타나고 있는가요.
이 고요함은 명석한 판단력과 분명한 통찰력을 그대들 안에서 발전하게 할 것이며,
후에 그 결과는 그대들 몸과 환경 안에서 자리 잡고 나타날 것입니다.
60. 고요 속에서 육신의 심장은 영의 심장과 하나로 결합될 것입니다.
이때 혈액은 완벽하게 돌기 (시작합니다.)
61. 날마다 그대들을 가르치시는 아버지의 권고에 대하여 감사하세요.
62. 아버지를 항상 그대들 앞에 모시도록 하세요.
가슴 안에서 그분과 함께 있을 때 그대들은 결코 실패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냈다고 생각하지만,
신과 함께 할 때에만 그대들은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63. 그대들 마음은 항상 무엇인가를 원하는 상태에 있지는 않은가요?
그리고 주고자 하는 상태에는 (결코) 없는 것은 아닌가요?
그러나 주는 것이 받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하나 되고자 한다면,
그대들은 자신을 아버지께 열어 보이고 사랑과 지혜의 소중한 힘이
그대들을 통하여 흐를 수 있도록 (자신을) 내맡겨야 합니다.
그분 홀로 그 모든 것을 채우십니다.
그분 없이는 존재하는 그 무엇도 생겨날 수 없습니다.
64. 그대들 가슴과 영혼이 기뻐할 때, 그대들 몸은 평안히 쉴 것이며,
온몸은 (신의) 현존으로 얼얼해집니다. 신은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입니다.
65. 그분의 현존으로 기쁨이 가득해지고 그분과 영원히 함께 있다는 축복을 (느낄 때)
다른 어떤 것보다 그리스도의 의식이 발전하게 됩니다.
바깥을 보지 마세요.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대들이 되어야 할 참자아를 아세요.
나는 있습니다. 나는 실재이며, 나는 영원하고, 나는 신의 영이며, 나는 생명입니다.
이를 깨달을 때 영혼은 기뻐합니다.
바깥에서 오는 소음을 가라앉히고, 신이 아닌 모든 것을 그대들이 분간할 수 있을 때
(참 자아는 그대들을) 찾아올 것입니다.
66. 살아있는 신의 영인 그리스도는 내면으로부터 바깥 몸을 꿰뚫고 숨을 쉽니다.
신성한 에너지는 언제나, 바깥에서부터가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스스로를 표현합니다.
67. 두뇌는 영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섬세한 것이 거친 것을 다스리며,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는 것을 통하여 흐르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 표현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도 아버지를 보지 못했으나, 그대들은 그분의 아들을 보았으며
나를 본 이는 곧 아버지를 본 것입니다.
68. 내가 이 이야기를 계속 쉽게 풀어내는 이유는,
고요한 명상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대들이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하여 바깥 세계에 내면의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하는 것입니다.
69. 바쁜 일상에서 빠져나와 신의 나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그대들 안에서, 그대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그분을 의식하세요.
그분의 힘을 의식하게 될 때 그대들 몸이 새로워지며, 그대들 마음도 새롭게 되고,
그대들 가슴에 평화와 사랑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대들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훨씬 잘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대들 마음과 몸과 환경을 (제한했던) 조건들은,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을 지닌 그리스도를 깨달아감에 따라,
그에 맞게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70. 때가 되면, 아버지가 그대들의 실재라는 것을 (온전히) 의식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때 그대들은 부조화나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
항상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면에 계신 그리스도는
(결국 모든) 가슴과 마음을 다스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71. 고요한 명상과 깨달음의 시기를 거친 후에 그대들 의식 안에
그리스도의 완전함이 찾아옵니다.
그때 그대들은 바깥에 있는 조건들에 마음을 두지 않게 될 것입니다.
부조화는 그대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습니다.
본래 사랑, 평화, 지혜 그리고 영원한 진리 자체인 (그분과) 함께 그대들은 고요해지며
평화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72. 사랑을 구하지 마세요!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는 것이 영의 참된 양식(糧食)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이 있는 곳에 미움과 시기는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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