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2장(26 ~ 45)
26. (밖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인류를 보면,
그대들 믿음과 그대들이 붙들고 있는 정신적 개념들 때문에
(인류 안에서 표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엄청난 힘이 갇혀 있는 것이 보입니다.
27. 그대들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해물 중 하나는
기도하는 시간은 다른 시간들과 달라야만 한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28. 기도란 신의 현존을 느끼는 것, 즉 실재를 (깨어) 의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모든 순간에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9. 그대들은 기도하기 위해 일주일 중 단 하루만 따로 떼어 놓습니다!
일주일 중에서 단 하루만 기도하는 날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그대들은 매주 하는 명상에 만족스러워합니다.
30.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참된) 길이 아니라고 그대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참된 길은 그대들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의식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대들은 어떤 분리도 없으며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31. 그렇다면 일상의 업무를 할 때, 단순히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하지 말고,
그대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맑게, 신의 사랑만을 위해서 일하세요.
32. 이렇게 할 때 그대들의 일은 어떤 식으로도 제한받지 않을 것이며,
그대들의 일은 그 일을 이끄시는 현존의 무한한 본성 안으로 확장되어 나갈 것입니다.
33. 아버지께서 그분의 모든 영광과 권능 안에서 당신을 나타내실 수 있다는 진리를 아는 가운데,
그대들 자신을 나에게 전적으로 내맡기세요.
그때 마음은 이 전능한 힘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마음은 경외심과 사랑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그때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을 날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의 업무로부터 들어 올려,
과거도 미래도 모르는 "현존"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때 이 전능한 힘은 그대들에게 실재(實在)가 될 것입니다.
34. 천체(天體)들은 자신의 궤도에 따라 돌고 있으며,
하늘에 (나타나는) 모든 움직임들은 그분의 놀라운 업적입니다.
그러나 그와 똑같은 힘이 (그대들) 마음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대들은 거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성한 사랑과 힘의 표현, 모든 것 안에 (있는)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전적으로 내맡길 수 있는 마음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35. 그대들이 한 일의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늘에 계신 그대들 아버지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후하게 보답하시기 때문입니다.
36. 또한 내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마세요.
내일은 오늘 표현된 사랑에 의하여 이미 꾸려졌기 때문입니다.
37. 그대들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부분들은
(하늘에) 새겨져 그대들과 함께 남게 되고, 내면의 영역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선하고 가치 있는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마음에) 새겨두시나,
그렇지 않은 것들은 사라져 버립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대들을 거스르는 그 어떤 것도 (마음에) 새기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무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만이 그렇게 합니다.
38. 그리스도에 속한 모든 것들은 (영원토록) 남아 있으나,
그 자체로 아무 힘도 없는 모든 것들은 사라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환상에 의해서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39. 그대들을 괴롭히는 것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또한 그대들을 둘러싸고 있는 악이라 부르는 것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그대들 안에 있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본래 아무 것도 아니었기에) 자신들이 속해 있던 무(無)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40. 내면에서 그대들은 신의 그리스도가 (나타내는) 힘의 고요하면서도
한결같은 효과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 당신을 무한하게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통로입니다.
41. 이것이 바로 세상에 온 모든 사람들을 비추고 있는 참된 빛입니다.
42. 모든 사람이 태어나는 그곳에 그리스도가 태어납니다.
바로 이 그리스도는, 이 살아있는 영은 그분의 창조물 모두 하나하나 안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계신 아버지이십니다.
43. 세상은 그분의 손에 있지만, 세상은 아직 그분에 대하여 거의 알지 못합니다.
44.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이겨낼 힘을 주실 것입니다.
신의 아들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이겨내듯, (그들도 이겨낼 것입니다.)
45. 이것은 신께서 (하신) 약속으로서, 그대들이 그분의 이름을 알고, 그분을 알아보며,
그대들 존재의 근원을 자각하며, 모든 제한에서 자유로워질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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