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12장(99 ~ 122)
99. 그러므로 나는 존재의 가장 깊은 차원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는 죽음과 같은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죽음은 인간의 제한된 마음 안에서만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과, 생명은 죽음이라 부르는 것에 결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그대들은 언제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100. 죽음이라 부르는 경험에 의해서도 생명은 결코 멈추지 않으며,
오히려 영의 개화(開化)를 막고 있던 육신이라는 장해물로부터 풀려나게 되는 것입니다.
101.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는
지구 차원에서 (죽음을 건너)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미움은 참된 이해를 통하여 녹아 없어져 무(無) 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영은 점점 신의 생명으로 되어갈 것입니다.
낮은 차원의 표현은 낮은 의식의 상태에서 생명이 나타난 것뿐임을 단번에 깨달으세요.
그대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하늘나라를 땅 위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102. 그대들은 무엇이 성장과 개현(開顯)을 막고 있는지
깨어있는 (마음으로) 식별해야 합니다.
모두 안에서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의식을 (완전히) 자각하고 나서야,
(그대들에게) 자유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대들이 이것을 분명히 알기 전까지는 낮은 차원을 벗어나
높은 차원으로 옮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103. 내 아버지께서는 그대들을 거스르는 것들은 아무것도 기억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또한 그대들도 (마찬가지로) 그대들 형제와 자매를 거스르는 것들을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평화 안에 머무세요. 지금이 영원이기 때문입니다.
104. 신성한 인간은 (이미) 신 안에서 완전합니다.
그는 의식이 자기의 참된 근원을 깨달을 때까지 발전의 모든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05. 그때 신성한 인간은 신의 실재 안에서 자기 역시
무소부재(無所不在)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06. 지상에서 발전하고 있는 그대들을 나와 함께 보고 있는 모든 존재들은
땅 위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107. 어려움을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서, 세상 안에서 그대들 믿음과 미움과 무지 때문에
얼마나 많은 힘이 갇혀있는지를 그대들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뜻이 인류 안에서 이루어져
사랑의 놀라운 힘이 표현되는 것을 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108. 마침은 처음 안에 있으며, 처음은 마침 안에 있습니다.
그분의 참된 본성과 그분의 무한한 신성한 사랑의 표현을 이해할 때,
모든 분리는 신 안에서 끝날 것입니다.
109. 그대들 중에서, 백 마리 양이 있는데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면,
나머지 아흔 아홉 마리는 그대로 남겨두고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을 때까지
돌아다니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양을 찾고 나면, 기뻐하며 그 양을 무리로 데려와 양 떼가 완전해지게 하지 않겠습니까?
110. 나는 분명히 말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회개(悔改)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한 (죄인) 때문에 더 기뻐할 것입니다.
111. 내 아버지는 완전하십니다. 그 누구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모두를 찾아서 무리로 데려갈 것이며 그때 (모두) 기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양무리가 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신의 뜻입니다.
모든 이가 자기를 (품고 있는) 사랑을 (느끼며) 완전한 행복과 평화를 누리는 것,
이것이 신의 뜻입니다.
112. 이 평화는 (꼭) 찾아올 것입니다. 이미 (신께서 그렇게)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113. 세상을 향한 아버지의 생각은 완전하며 부족할 바 없습니다.
신의 영이 그대들 안의 그리스도로 체현(體現)되었듯이,
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그를 창조하셨던 영광 안에서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114. 지구를 떠나온 많은 이들이 물질이 본래 실재라는
그릇된 생각을 아직까지도 붙들고 있습니다.
매우 경건하고 고귀한 수많은 영혼들(도) 감각을 믿는,
이 오래된 믿음 때문에 발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들은, 물질이 실재라 여기며 물질의 감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115. 기억하세요. 그대들이 보고 있는 것은 실재가 아닙니다.
그것은 (보고 있는 것) 안에 있는 무엇이 반영된 것에 불과합니다.
겉에 보이는 것들은 변하고 떠나가며 무(無)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그러나 실재(實在)인 것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116. 물질적인 것들을 실재로 여기지 마세요.
그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이 나타난 결과일 따름입니다.
많은 이들이 물질은 견고하며 실재적인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지닌 채
내적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117. (나를) 믿고 있는 그들이 고귀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아직도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잠들어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 그리스도의 힘에 대한 이해와 그리스도 생명의 자유에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이 고귀한 영혼들은 믿음이 제한되어 있고
사물의 참된 본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발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118. 이것이 그들을 위하여 마련된 보다 높은 경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119. 유일한 실체(實體)는 신입니다. 모든 것은 그분의 마음 안에 있으며,
모든 것은 그분의 창조물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그분의 생각이 반영된 것일 따름이며,
실재인 것들은 그분의 영원한 실재에 변함없이 영원히 뿌리 박혀 있습니다.
120. (실재인 것들이) 그대들 의식 안에서도 실재가 될 때까지 이에 대하여 깊이 묵상하세요.
121. 진지하게 이 일을 시작하세요. (이 일을) 그대들이 해야 할 일로 받아들여 일을 한다면,
그대들 삶 안에서 그 효과를 바로 보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122. 이처럼 그리스도는 (그대들 안에서) 일어섭니다.
나의 평화와 나의 사랑이 그대들과 함께 남아 있기를 바라며 두고 갑니다.
이제 우리는 다함께 거룩한 곳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대들 각자는 (다만) 나를 바라보세요.
침묵.
나의 평화, 나의 사랑이 그대들과 함께 하길.
(기록자의 증언 : 주(主)께서는 평소 하시던 대로 우리 모두를 축복하여 주셨으며,
그분의 평화와 그분의 사랑이 우리에게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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