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마음과 몸의 신성한 치유 6장(78 ~ 107)
78. 나의 복되신 어머니도 이 사실을 이해했으며,
어머니의 이해를 통하여 나는 육신 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나는 육화(肉化)된 말씀입니다".
79. 땅 위에 있는 그대 어머니는 신과 가까이 있으며 신에게 소중합니다.
그대와 가까이 있고, 그대에게 소중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대 어머니는 그대를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며,
이 희생이 그녀를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상상해 보세요.
80. 그대들이 어머니의 사랑에 가까워질수록,
당신의 창조물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아버지의 사랑에 더 가까이 이르게 됩니다.
81.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만물을) 빚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들은 (땅 위에 있는) 어머니의 (모습) 안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나는 육신으로 태어났습니다. "나는 생명입니다."
82.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지 않다면, 누구도 육신으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지 않다면, 그 누구도 육신을 떠날 (수) 없습니다.
83. 참새 한 마리조차도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아니(었)다면, 그대들 역시 육신으로 태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84. 친히 나타나고 계신 아버지께서는 (땅 위의) 어머니 안에서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은 것들을 창조하십니다.
그대들은 그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그분과 닮아있으며,
그대들 안에 그분의 사랑과 힘과 평화와 영광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그대들이 깨닫고 알 때, 이 진리는 그대들에게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85. 나는 지금, 영으로서 여기 와 있는 그대들 모두에게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그대들이 깨달을수록, 그대들은 (그만큼 더) 내 생각을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86. 그분 앞에 가서 감사를 드립시다. 땅이 깊다 하나 (땅은) 그분의 손안에 있습니다.
산봉우리도 그분의 것입니다. 그분은 바다를 만드셨고, 땅을 만드셨습니다.
87.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우리를 만드신 그분 앞에 고개를 숙이고,
그분 위대하심을 찬양합시다.
88. 오늘날 세상이 나의 목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 뭇 민족들이여, 영원하신 그분을 찬미합시다. 그분의 영광과 자비를 찬미합시다."
89. 평화와 선의(善意)를 모든 이들에게 나눠주며 그분의 집에 들어가세요.
그러면 그분께서 민족들을 정의로써 다스리실 것입니다.
90. 하늘아 기뻐하라. 땅(도) 즐거워하여라. 바다여 파도치며 찬미하라.
대지도 찬미하며 네 열매를 내놓아라. 숲의 나무들도 기뻐 노래하라.
91. 영원하신 이께서 지금 (여기) 계시며, 그분의 아들과 함께 땅을 다스리시러 오십니다.
그분께서 세상을 정의롭게 다스리시러, 민족들을 신의(信義)로써 다스리시러 오십니다.
(그분께서 오시는) 그 길은 지금 마련되고 있습니다.
92. 인간 안에 있는 영은 자유를 외치고 있습니다. 영은 더 이상 짓밟힐 수 없습니다.
내면에 있는 나라, 드높은 의식의 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신의 뜻이 땅 위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93. 그대들 (내면의) 중심에서 보고 있는 것은
땅 위에 (세워질) 하늘나라를 (알리는) 서곡(序曲)에 지나지 않습니다.
안에 (있는) 나라는 바깥의 나라가 되고 있으며, 모든 다툼은 사라질 것입니다.
94. 세상은 밤에 말도 못하며 울고 있는 아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아버지께서는 그 울음에 응답하셨습니다.
세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합니다. 세상은 진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필멸의 감각은 죽을 것이며, 살아계신 신의 진리가 선포될 것입니다.
95. 아기가 밤에 울듯이, 세상은 자신의 무지 안에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울며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 아이를 돌봅니다.
땅 위에 살고 있는 그분의 자녀들이 외치며 우는 소리를
아버지께서도 (이미) 들으셨습니다.
96. 나도 그대들의 고통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나는 그대들의 고통을 알며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 (역시) 그 고통을 거쳐 왔습니다.
그대들은 분리와 분열의 믿음에 (사로잡혀) 무지 속에서 태어납니다.
97. 지금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대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주 그릇된 것과 참이 아닌 것을 인식함으로써,
그대들은 무엇이 참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98. 나는 그대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생명이 넘치게 하고자 왔습니다.
99. 나는 그대들의 요청에 따라 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도 그대들의 요청에 따라 기꺼이 그대들을 도우실 것입니다.
100. 그대들을 진리 안에 편히 쉬게 하고자,
나는 (이제껏), 무한히 넘쳐흐르며 결코 그칠 줄 모르는 생명,
숨겨진 샘이신 아버지를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내 발자국을 따라오세요.
나는 (아버지께 이르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01. 지금 말한 것에는 어떤 신비도 (숨겨져) 있지 않습니다.
누구도 신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신에게서 처음 났으며,
아버지의 가슴에 있던 그가 바로 그분을 선언(宣言)합니다.
102.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낳으셨습니다.
그대들이 이 (진리를) 인식함에 따라, 그리스도는 자신을 알고 있듯이,
그분의 모든 영광과 힘과 지혜와 사랑 안에서 아버지를 드러낼 것입니다.
103. 이것이 그대들 안에 있는 귀하고 영광스러우며 넘치는 생명입니다.
그리고 이 생명으로 그대들 영혼과 몸은 (가득히) 채워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그대들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104. 나는 바깥에 (있는) 신으로부터 생명을 끌어 온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가 모든 영혼 안에 살고 있는
신의 영원한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05. 내 말의 의미는 오직 그대들 자신 안에서만 그 (의미가 밝혀질) 수 있습니다.
(그대들) 바깥에서는 불가능합니다.
106. 이 때문에 나는 지금 이런 방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내 말의 의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대들은 결코 내가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란 그대들이 말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07. 어떤 이들은 물을 것입니다. "그가 뭐라고 말했지요?" "그가 어떻게 이야기했지요?"
그대들은 진리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요?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대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임에 따라 그대들은 진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만 진리는 드러날 것입니다.
그대들은 나를 느끼게 될 것이며, 나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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